곽상욱오산시장예비후보, 오산 화재와 관련해 발 빠른 대처와 후속조치 발표

“오산 화재 확산의 원인인 드라이비트 시공 저감을 위한 노력 필요해“

오산시민신문 | 입력 : 2018/04/24 [11:20]

▲ 곽상욱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오산시민신문

  

 ○ 곽상욱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22일 발생한 오산 화재와 관련해 드라이비트 제로화를  제안했다. 23일 곽 후보는 “이번 화재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드라이비트가 큰 이유를 차지한다”며 “건축 허가 단계에서 시공자가 드라이비트 공법을 제시할 경우 다른 재질로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 나아가 곽 후보는 “2015년 의정부 참사 이후 국토교통부가 불연 마감 재료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건축물 규모 기준을 6층으로 확대했지만 규제 도입 이전에 지어진 건물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훗날 또 다른 화재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드라이비트와 관련된 강력한 법 개정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드라이비트는 스티로폼에 시멘트를 덧댄 마감재로 단열성은 좋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지난해 말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 화재, 지난 2015년 1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의정부 화제 때도 화재의 큰 원인 중 하나로 꼽혔다.

 

○ 이번 오산 화재는 앞선 화재 관련 참사들과 마찬가지로 필로티 구조와 드라이비트 공법이 피해를 키웠다고 평가 받는다. 또한 이 건물은 스프링클러와 자동 화재경보기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라 초기 진화와 대피가 늦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 화재가 난 건물은 총 20세대 중 17세대에 주민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다량의 연기로 인해 안에 있던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편 오산시는 오전 10시께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해 김태정 오산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당일 오후 2시에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주요 내용은 화재 피해를 입은 18명의 부상자들과 가족, 원룸 입주민들에게 인근 모텔을 임시거처로 제공하고,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 또한 오산시는 부상자에 대해 취득세 및 자동차세 감면, 지방세 납기연장ㆍ분할납부ㆍ가산금 면제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사회복지사 3명을 병원으로 보내 피해자와 가족들의 건강상태 여부, 거주지 이전 대책 등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오산시민신문  master@osannews.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양창규의 연필線 47]대통령공약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