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화가 인생 김주원 화백 고향에서 첫 개인전 열어

오산이 변해가는 모습을 남기는 토박이 화백의 개인전

오산시민신문 | 입력 : 2018/11/09 [16:23]

▲오산천의(장마) 작품앞에서 김주원 화백     © 오산시민신문

 

오산 토박이 예술작가 김주원 화백이 2018년 11월 6일부터 18일 까지 오산 시립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13일에 전시회 오픈식을 한다.

 

이번 전시회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으로[이음초대전2]로 오산 시립미술관에서 전시회가 펼쳐진다. 특히 김주원 화백에게는 화가인생 40년 만에 고향인 오산에서 첫 개인전을 열게 되어 김 화백 본인도 매우 기쁜 일이라고 말한다. 

 

▲ 오산시립미술관 제1전시관    © 오산시민신문

 

이번 전시회에 전시 된 작품에는 오산의 옛 풍경과 지금의 풍경을 화폭에 담았으며 김 화백의 고향 오산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변해가는 모습을 그렸다. 김 화백은 발전도 좋지만 변해가는 옛 오산 자연부락이 사라지는 모습을 안타깝게 느껴질 때가 있다면서 평소에도 오산의 구석구석을 사진에 담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오산 시립미술관 2층 제1 전시장을 가보면 여느 화백의 전시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전시장 한 쪽을 보면 김 화백의 또 다른 작품인 장승이 있는가 하면 솟대 작품과 목공예 작품을 볼 수 있다. 또한 한쪽에서는 솟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체험거리를 마련하는 이색적인 전시회이기도 하다. 또한 오산의 옛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솟대와 장승 작품도 전시회에 함께      © 오산시민신문

 

이번 전시회에 작품은 오산을 주제로 했으며 대형 캠버스를 사용한 점이 이색적이다. '오산천의 장마'라는 작품은 무려 폭이 486cm이며 세 개의 캠버스를 이어 한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이밖에 두곡동 최윤희 장군의 생가를 캠버스에 옮겨 놓았으며 변해가는 오산의 옛 모습을 그림으로 남겨두고 싶어 하는 마음이 여실히 들어나는 전시회이다.

 

▲ 부산동의 지금 작품    © 오산시민신문

 

전시장에 채우고 있는 캠버스 작품은 신작 4점과 기존작품 5작품이 있으며, 모두 오산을 주제로 했고 솟대와 장승도 김 화백의 손길에서 나온 작품들이다.

 

김주원 화백은 Again1948 이라는 오산 출신 화가들의 모임 회장을 맡아 매년 미술품 전시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이 있는 곳에 활발히 참여 중이다. 또한 솟대, 장승을 비롯해 목공예 작품에도 열정이 대단한 종합 예술인이다.

 

김주원 화백은 “지난날의 오산이 그립다. 그래서 지금의 오산 구석구석을 사진으로 담고 화폭에 담는 작업을 계속 할 것이다.”라며 이는 “시간이 지난 훗날에는 지금의 사진과 그림이 그 옛날 오산의 모습이 될 테니까,” 라고 말한다.

 


신동성 기자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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