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매홀고등학교 건물 흔들림으로 안전진단 의뢰

-건물 흔들림 감지 후 학생들 다른 교실에서 이동 수업 중, -

신동성 기자 | 입력 : 2019/03/27 [16:13]

▲  오산 매홀고등학교 전경   © 오산시민신문

 

오산 매홀고등학교는 완공된 지 6년 밖에 안됐지만 지난 12일 수업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진동으로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져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화성오산 교육지원청과 매홀고등학교는 자체적으로 원인 분석을 위해 현재 필봉산 터널 공사 시공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에 의뢰하여 학교에 진동기를 설치해 터널 발파 실험을 했지만 진동 신호가 잡히지 않는 결과가 나왔다며 결과에 대한 자료를 요청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성오산 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은 건물 내 공기순환장치 내부 필터를 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성능 좋은 헤파필터로 지난 11월에 교체한 이후 공기 순환장치 가동 시 약간의 진동이 있다고 시공사인 신우시스템에서 밝혔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진동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교실 벽에 금이 가는 현상이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12일 22명의 3학년 학생들은 교실 바닥에서 흔들림 현상을 느껴 대피하는 일이 있었고 현재까지 다른 교실에서 이동수업을 받고 있다.

 

매홀고등학교 이창길 교장은 “진동이 특별하게 계속해 발생하지는 않고 있으나, 학생들의 교실 복귀는 정밀진단을 받은 후에나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오산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 담당 공무원은 “공기순환기 필터를 교체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진동으로 추정이 된다.”면서 다각도의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며 현재 안전진단 전문 업체에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신동성 기자  sdshv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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