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장이 무너진다.” 세교 정신병원 관련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원 기자회견

- 일반병원이라고? 알고보니 정신병원이다. -

신동성 기자 | 입력 : 2019/05/03 [18:34]

▲  세교 준정신병원 관련 긴급기자회견에 나선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원   © 오산시민신문

 

자유한국당 소속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원은 지난 3일 오후 세교신도시 정신병원 관련하여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 장에는 각 언론사 기자 및 세교 잔다리마을 1단지 주민 2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명서를 낭독하였다.

 

성명서에는 “억장이 무너진다.”로 시작되어 세교신도시에 정신병원이 웬 말이냐! 정신병원에 준하는 병원시설을 허가해 준 오산시 집행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오산시는 지난 2019년 4월에 의료기관 개설 신청서를 접수받아 단 14일 만에 개설허가를 했으며 허가 내용으로는 소아청소년과, 내과, 신경과 및 정신건강의학과지만 사실상 병원은 종사자 21명 중 의사는 단 2명이다.

 

해당 병원은 전체 16실 140병상 중 정신과 병상이 124병상이기에 누가 보아도 정신과 병원이라며 답사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관련사례 검토도 없었던 오산시의 졸속 행정이 주민의 안전과 의견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해당병원 주변에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도서관 등 주로 아동 및 학생들이 자주 오고가는 위치에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었다.

 

이에 이상복 의원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준 정신병원인 해당 병원 '평안한사랑병원' 허가 취소를 요구하며 해법을 내놓지 않는다면 오산세교 입주민들과 함께 강력한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세교 잔다리마을 주민이 단상에 나와 잘못된 병원 허가에 대해 열변을 토해냈다.   © 오산시민신문

 

한편 기자회견 자리에 참석했던 한 세교 주민은 단상으로 나와 위치적으로 CL타워는 정신병원이 들어올 수 없는 곳인데 일반 병원인 척 간판도 없이 진료와 입원 환자를 받고 있다며 꼼수를 이용해 허가를 받은 것이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또한 세교 주민대표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지역구 시의원 3명 중 1명만 이 사안을 심각히 여기는 것 같다며 정당을 떠나 주민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아쉬움을 토해냈고 다음 선거에 꼭 댓가를 치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오산시청에서 1인시위 중인 세교 비상대책위원회 (사진, 5월3일 오산시청에서 1인시위 중)   © 오산시민신문

 

한편 이번 사안은 4월 30일 본지에서 보도된 바 있으며 세교 잔다리마을 1단지 주민 및 인근 세교 주민들은 뒤늦게 해당병원을 정신병원으로 인지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여 현재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차후 단체집회 등으로 강력 대응 하겠다는 입장이다.

 

 

 

신동성 기자  sdshvp@hanmail.net

자유대한스마일 19/05/09 [20:38] 수정 삭제  
  난 자유한국당 지지자이고 세교지구에 살지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정신병원은 오산시에 들어오면 안됩니까? 정신병원이 혐오시설입니까? 왜들 이리 호들갑이실까? 들? 제발 님비짓좀 하지 맙시다. 장례식장, 정신병원, 화장장 등 소위 이런 시설들에 당신과 당신 자녀들이 들어가지 말란 법 있습니까? 교통이 좋은 곳에 위치해야 편하게 이용할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 주변에 무슨 학교가 있어서 애들교육에 문제가 된다는건지? 좀 우길걸 우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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