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후문, 농성천막 약 1년여 만에 철거

-시 청사 미관 및 보행자 통행로 확보

신동성 기자 | 입력 : 2019/08/13 [19:44]

▲  오산시청 후문에 있던 농성 천막이 철거된 모습   © 오산시민신문

 

오산시청 후문에 있던 농성 천막이 짧지 않은 실랑이 끝에 드디어 지난 8월12일 오후 5시 경 담당 공무원에 의해 철거 되었다.

 

해당 천막은 본래 필봉산 터널공사를 저지하기 위해 오산환경운동연합에서 필봉산 입구에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서명운동 등을 해왔던 천막으로 지난 해 여름 오산시청 후문으로 천막을 옮기고 농성을 이어왔었다.

 

이후 오산시 관련 주요사안의 농성장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대표적으로 세교 정신병원과 버드파크 반대 운동 등의 농성장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해당 천막에 대해 오산환경운동연합과 오산시와의 갈등을 빚고 있었다.

 

▲ 지난 약 1년여 동안 자리잡고 있던 해당 천막    © 오산시민신문

 

이에 오산시는 3차례의 계고장을 발부하고 자진 철거를 유도했었지만 지금까지 거부의사를 밝혀와 어려움을 겪던 중에 오산환경운동연합 자체적인 회의에서 천막 철수에 대한 논의를 거쳐 철수 결정을 내리고 이를 시청 담당 부서에 천막 철거에 동의를 알리면서 12일 오후 오산시 담당부서 공무원의 철거작업을 통해 철거 되었다.

 

이로써 담당 공무원은 “시청 후문 주변의 미관 및 보행자의 통행로 확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짧지 않은 기간의 농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쳤고 결코 오산시와의 투쟁이 아닌 환경적인 사안에 관심과 역할을 해왔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관련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성 기자 sdshvp@hanmail.net

 

민원인 19/08/17 [12:23] 수정 삭제  
  진즉이 치웠어야지..... 시청이 텐트촌 난민촌도 아니고 어이구 이제라도 치웠으니 다행이다만 공무원 나으리들 똑바로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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