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예비문화도시①] 23만 오산시민의 참여가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을 만든다

오산문화재단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

오산시민신문 | 입력 : 2020/05/08 [17:00]

  오산시문화재단 전경모습.  © 오산시민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30일 2020년 문화도시 7곳과 예비 문화도시 10곳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문화도시’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 문화공간 조성,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여 도시 브랜드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오산시 예비 문화도시 지정은 전국 25개 신청지역 중 10개 지역만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 


< 제2차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결과[광역-기초(시・군・구)순] >

지자체

사업명

인천 부평구

삶의 소리와 함께 내 안의 시민성이 자라는 문화도시 부평

경기 오산시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

강원 강릉시

아름답고, 쾌적하며, 재미있는 문화도시, 시나미 강릉

강원 춘천시

시민의 일상이 문화가 되고 문화적 삶이 보장되는

전환문화도시 춘천

충남 공주시

안녕! 이야기문화도시공주

전북 완주군

공동체 문화도시 완주

전남 순천시

정원을 품은 생태문화도시, 순천

경북 성주군

다양한 문화가치가 공존하는 생명문화도시 성주

경남 통영시

도시 그 자체가 예술, 통영

제주 제주시

시민이 만드는 문화, 수눌음 도시 제주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12월부터 오산시만의 문화생태계를 그리기 위해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오산문화재단은 지난해 지역을 관통하는 가치이자 관점인 '이음'을 오산시의 문화키워드로 상정하고 이음을 통해 생동하는 지역을 오산시 문화도시 비전으로 설정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으로 예비문화도시사업에 선정되었다.

 

다른 공모사업과는 다르게 문화도시 공모사업은 본사업 승인까지 2년이 걸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1년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향후 5년간 최대 100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기 때문에 예비문화도시들의 준비작업도 치열하다.

 

 < 문화도시 지정 절차 >

 

문화도시 신청

(조성계획 제출)

 

조성계획

승인

(예비도시승인)

 

예비사업

(1년간)

 

문화도시 지정

 

본사업

(5년간)

광역 또는

기초 지자체

문체부 장관

(문화도시

심의위)

지자체

(문체부 자문·

평가)

문체부 장관

(문화도시

심의위)

지자체

 

2021년 문화도시선정을 위해 오산문화재단은 23만 시민을 잇는 문화플래폼 '이음문화'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산문화재단은 올해 예비사업 본사업을 5개 분야 파일럿 형태로 추진하여 본도시 기반을 마련하고자 문화 인력을 양성, 시민 공동체 활동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문화도시 선정 최종 고지를 넘어설 계획이다.

 

▲ 최창희 문화도시 오산사무국장.   ©오산시민신문

  최창희 문화도시 오산 사무국장은 “오산이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같이 만들어가는 ‘이음’으로 상생하는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오산문화도시는 도시에서 삶의 가치를 풍부하게 하고 도시발전의 근본 바탕이 되는 사회,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모든 문화가치가 중심이 되는 사회문화 중심형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오산문화도시는 사람인의 모습과 같다. 하나가 또 하나를 받쳐주어야 비로소 사람인의 모습을 갖추듯이 문화도시 오산도 오산시민과 공동체가 관과 민주적소통을 통해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오산문화재단은 올해 문화도시 본도시 기반을 위해 5개 분야 파일럿 형태의 사업을 진행하는데 각 사업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1. 1인 1문화 프로젝트(특성화 프로그램)
오산시 혁신교육 ‘1인1악기’ 사업을 문화도시 사업으로 확대하여 23만 오산시민이 참여하는 ‘1인 1문화’사업으로 확장한다. 이는 문화공유를 통해 시민 이음 확산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를 창조하고 또 다른 시민들의 멘토링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시민이 문화도시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킨다.

 

2 ‘이음’커뮤니티 문화공정 운영 (특성화 프로그램)
개인 또는 시민주도 커뮤니티를 통해 시민들이 제시하는 아이디어를 토대로 오산만의 차별화된 문화사업의 기획 및 프로그램제작을 지원한다. 문화공장 주민들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고유자원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변화하는 문화 환경에 적응해 나감에 따라 오산 만의 고유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

 

3 우리동네 문화기획활동 지원
오산 곳곳의 숨은 매력 스팟들을 시민문화 기획자들이 조사해 문화자원을 개발, 발전시켜 나가는 사업으로 기존의 탑다운 방식이 아닌 시민중심의 문화를 소개하고 지도해 보는 경험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문화 창조자로 거듭 날 수 있다.

 

4. 뻔뻔한 문화아지트
오산시 내 유휴공간을 예술가들에게 창작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문화 예술이 일상에 스미는 공간을 조성하여 아이들과 시민이 체험할 수 있게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이는 시민, 상인, 예술가, 문화가 함께 하는 시장, 체험관 등 공간조성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오산시 대표문화공간을 확립할 수 있다.

 

5. 이음 힐링센터 시범 운영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오산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힐링(치유)음악회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오산시민의 멘탈 치유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오산시가 2021년 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해선 오산문화재단의 우수한 행정력에 23만 오산시민이 함께 해야 한다. 문화도시사업은 대규모 시설 조성계획이 아닌 지역 문화발전 종합계획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중심· 시민주도형 도시 문화 거버넌스로 변화해야 문화도시로 선정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비문화도시는 1년간 예비사업 시행 후 올해 말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예비사업 추진실적 평가와 심의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2차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받게 된다.

 

교육도시를 넘어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오산시민 모두가 함께 '이음문화'를 만들어 가야할 때다.

 

 

허현주 기자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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