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폭염의 계절,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점관리로 안전한 여름난다

오산시 폭염취약계층 종합대책 마련

오산시민신문 | 입력 : 2020/06/12 [22:40]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 오산시민신문

 

우리나라 여름철 (6~8월) 평균기온은 1910년 22.5℃에서 2019년 24.1℃로 110여년 만에 1.6℃ 상승 했다. 기상전문가들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온열질환자 수는 2017년 1,574명(사망자11명)에서 2019년 1,841명(사망자 11명)으로 증가 했고 경기도의  2019년 온열질환자 수는 2017년에 비해 3.32배나 급증했다.


지난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36.4%를 차지해 폭염취약계층(고령자, 심혈관계 질환자 등)에 대한 집중 관리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오산시는 127개 '무더위쉼터'를 지정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통해 ‘무더위 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한 폭염특보 발령 상황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재난문자시스템에 담당공무원, 노인맞춤돌봄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정보를 등록,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체계를 마련해 폭염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원배 노인장애인과장은 “오산시는 지난 5월부터 폭염 취약 안전 확인 대상명단을 확보해 중점 관리 중에 있다.  9월까지 폭염 특보 시 안전 확인 대상자에게 유선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또 휴일 및 하계 휴가기간 중 업무공백이 생기지 않게 대직체계를 정비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서 발효되는 폭염특보 기준은 일 최고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엔 폭염주의보가 일 최고체감온도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 경보가 내려진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폭염취약계층은 라디오 나 TV의 무더위 관련 기상상황에 주목하고 가급적 낮 시간 외출과  야외활동은 자제 해야한다.  또 에어컨이 없다면 커튼 등으로 햇볕을 가리고 환기가 잘되는 상태에서 선풍기를 사용하고 물을 자주마셔야 한다.

 

오산시는 폭염 대비 사전준비로 독거노인 및 장애인 자택 내 안전장비 및 냉방기 점검을 완료하고 농촌지역의 경우 이·통장과 협력, 마을 방송을 통해 폭염특보 발효 상황 및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락처를 폭염 취약계층에게 제공했다.

 

 

허현주 기자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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