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지역 활동가로 시작해 사회적경제지원 리더가 된 박수진 센터장.

차별화된 오산시 활동가들을 키워내겠다

오산시민신문 | 입력 : 2020/06/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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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시장 경제가 발전하면서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사회적경제다.  사회적 경제란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오산시 사회적경제지원통합센터(이하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고 그 중심에 박수진 센터장이 있다.

 

Q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오시기 전에 어떤 일을 하셨나요?

 

A 박수진 센터장 : 저는 지역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던 활동가였습니다.  지역에 관심이 생협매장 운영으로 연결되었고 2012년 협동조합관련법 통과로 수원시청에서 협동조합을 지원하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 마을기업지원등의 업무를 했습니다.
 
Q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

 

A 박수진 센터장 : 오산시 사회적경제지원통합센터는 오산시 마을공동체 및 청년 네트워크 운영이나 사회적 경제 지역특화 사업, 사회적 경제기업육성, 홍보, 컨설팅, 지역공동체 공모사업 관리와 지원, 마을활동가 교육,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등을 하고 있습니다.

 

Q 마을공동체활동을 시작하는 분들께 선배활동가로써 조언을 해주신다면?

 

A 박수진 센터장 : 공통된 사안을 가지고 모여야 공동체 사업을 건강하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공모사업만을 위해 모이면 결속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지역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보자는 생각에 함께 고민하는 분들이 10명 정도가 모이면 공동체 활동 공모를 통해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공동체 활동과 관련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공동체활동과 관련된 문의를 센터로 주시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Q 오산시 사회적 경제의  현재 모습은 ?

 

A 박수진 센터장 : 오산시에는 사회적경제기업 89개, 예비 사회적기업 20개, 협동조합 60개, 마을기업 9개가 있습니다. 오산에는 정말 많은 활동가들이 활동하고 계십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활동가 분들이나 협동조합, 마을공동체들의 연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Q  앞으로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방향은? 

 

A 박수진 센터장 : 오산지역 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들과 협동조합,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다양한 연계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사획적 경제기업의 성장단계별 특성에 맞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오산시 실정에 부합하는 분야를 집중 육성하려고 합니다. 지역 활동이 마을기업으로 연결되고 사회적 경제기업은 그 연장선에 있습니다.

지역 활동가와 마을기업,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서로 연대를 이루고 협력이 이루어지면 마을기업은 마을 관리 등을 통해 안정적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또 협동조합, 마을교육공동체 참여자들의 지속적 교육을 통해 왜 공동체 활동을 하는지 끊임 없이 두드려 주려합니다.

이런 순차적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오산시 활동가들을 키워내 단발성 사업이 아닌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허현주 기자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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