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재-미래교육] 시민 참여와 소통으로 오산 미래혁신교육을 이끈다

오산시 미래교육시민회의 4년의 기록

오산시민신문 | 입력 : 2020/08/13 [16:31]

 

 2018년 오산미래교육시민회의 마을교육공동체분과 회의모습.   © 오산시민신문

 

오산시가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진행한지 올해로 10년이 되었다.

 

혁신교육지구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오산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ⅠⅡ업무협약으로 학교, 지역사회, 교육(지원)청 등이 협력, 혁신교육지역 실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오산혁신교육의 중심에는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미래교육시민회의가 있다.


오산미래교육시민회의는 지난 2017년부터 주민, 학생, 지역 활동가, 교사 등이 참여하여 오산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며 오산에 맞는 협력적 거버넌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오산 미래교육시민회의의 성과를 살펴보면

2017년 교육협력분과, 마을교육공동체 분과, 평생학습분과를 운영, 혁신교육사업 추진과 더불어 선행되어야 할 제안사업,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학교축제기획추진단을 구성하여 학교&마을축제를 지원했고 4차 산업혁명관련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및 프로그램 제안했다.

오산시는 시민회의의 제안으로 2019년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한 오산메이커센터를 개관했다.

 

2018년에는 학생 분과를 추가하여 운영, 학생중심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위원들은 학생 급별 진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요청 전체 진로 맵을 기획할 수 있는 지원기관 필요성과 변화하는 교육방향(대학입시 등)을 학부모와 학생이 알 수 있도록 전문적인 정보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또 시민위원들은 오산형 온종일 돌봄 사업 안내 및 홍보 필요성을 제기하고 시민참여형 박람회를 개최하여 평생교육 및 오산백년시민대학 성과 공유 및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오산시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진로교육을 위해 2019년 5월 오산진로진학센터 드림웨이를 개소하여 오산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고 있다.

 

2019년에는 혁신미래교육분과, 학생분과, 평생학습분과 61명의 위원들이 '온마을이 학교 교육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오산교육문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 나누고 ‘오산교육 홍보 서포터즈’ 운영했다.

 

올해 오산미래교육시민회의는 분과 중심의 시민회의를 진행, 2019년 제시된 의견은 실무부서 검토 후 그 결과를 시민회의에서 공유하고 시민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선정된 주제를 가지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진행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회의가 어려울 경우 ZOOM을 활용한 온라인 회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도시 오산은 교육전반에 걸친 문제를 고민하는 시민들의 이런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 학교와 마을의 경계없는 함께 배우고 돕는 오산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한발 앞서 내딛고 있는 오산미래교육시민회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허현주 기자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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