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5] 자연치아와 임플란트

오산시민신문 | 입력 : 2020/10/20 [09:48]

 디에스치과 김선우 원장. © 오산시민신문

 

인간은 태어나 자라면서 유아기, 유년기에 보통 20개의 유치(젖니)와 유치가 하나 둘씩 빠지게 되는 유년기 이후부터 청년기까지 자라는 보통 28개(사랑니 제외)의 영구치를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

 

앞니에서부터 마지막 어금니까지 각각의 치아는 각자의 위치에서 고유의 형태를 가지고 그 나름의 역할을 하게 되며 28개의 치아가 건강한 잇몸에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말을 하고 음식물을 씹는 등 구강의 기본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치아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잃게 되면 그 치아의 고유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므로 28개의 영구치 중 하나를 잃은 게 아니라 오로지 그 치아 하나를 완전히 잃었다고 하는 것이 옳다. 따라서 치과 치료의 가장 큰 원칙은 자연치아가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며 그 방법은 흔히 알고 있듯이 떼우고 씌우고 신경 치료, 잇몸 치료 등이 있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쳐 병소가 지나치게 커져버렸거나 불의의 사고로 인해 치아가 부러지는 등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치아를 뽑아야 하는 경우 시간이 점점 지나면 지날수록 도미노처럼 쓰러지는 기전에 의해 주변의 치아들이 쓰러지거나 내려오게 되는 등의 문제로 이어지게 되므로 가능한 한 빨리 치아를 복원해주는 것 역시도 중요한 치과 치료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실된 치아 복원의 대표적인 방법이 임플란트라 할 수 있다.

 

▲ 임플란트 매식과정.    ©오산시민신문

 

임플란트는 구조적인 면이나 심미, 기능적인 면이 자연치아와 매우 유사하며 관리 정도에 따라 수명도 길어서 시술 후 과거 고정식이나 착탈식 보철물을 통해 치료를 했을 경우에 비해 만족감이 높은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최근 광고나 인터넷, 신문등 대중매체를 통해 확산된 임플란트에 대한 정보는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지만 잘못된 정보나 지식은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분들이나 시술의 주체인 치과의사를 힘들게 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임플란트에 관한 정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환자 개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진단과 치료에 앞서 환자와 술자간 충분한 대화를 통해 신뢰 관계의 형성 및 공동의 치료 목표를 정하고 진행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오산시민신문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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