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노인종합복지관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 오산시민신문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 30일,31일 총 3일 간 오산 버드파크에서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오산 버드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 실내 자연생태체험관으로 수달ㆍ악어ㆍ펭귄ㆍ카피바라 생태설명회,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문화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같이 일하는 조원들과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오랜만에 사진도 찍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조한석 관장은 “이번 문화활동을 계기로 어르신들을 오산시 관광명소로 모실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보람차고 즐거운 노인일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총 29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노년사회화 교육, 건강증진 지원, 사례관리, 노인상담센터 등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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