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동원 신임 이사장, 절차상 자격 문제 논란

법인 쇄신 위해 선임 됐지만 이사진들과 불협화음

최호철 기자 | 입력 : 2013/04/05 [14:40]
▲ 지난해 공사중인 성심학교의 전경.     ©오산시민신문

사회복지법인 성심동원의 박동우 이사장(경기도의원, 오산시2)이 적법하지 못한 과정에서 선임 됐다는 주장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박동우 이사장이 성심동원의 법인 이사장으로 선임된 것은 지난해 10월. 시험지 유출과 공금유용 등의 직원 내부비리 혐의로 물의를 빚던 성심동원은 같은 시기 김 전 이사장이 모든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하게 되고, 이후 박 이사장은 법인 정상화와 쇄신을 위해 선임됐다.
 
하지만 박 이사장의 선임 과정에서 열린 이사회 회의가 정족수 미달로 인해 효력이 없었으며, 이에 박 이사장의 선임은 이사회에서 정식으로 인준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박 이사장의 선임에 대한 인준 건은 지난 해 10월 23일 화요일에 심의됐다. 당시 성심동원 법인 이사회의 이사는 김 전 이사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회의 정족수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김 전 이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이사 5명이 참석해야 한다.
 
하지만 당시 이사회 회의에 참석한 이사는 4명에 불과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한 상황이었고, 박 이사장의 선임 건을 위해 3일 후인 10월 26일에서야 나머지 한 명의 이사를 개별적으로 만나 인감도장을 찍게 해 적법한 절차가 아닌 방식으로 박 이사장의 선임 건이 가결됐다는 것이다.
 
이에 뒤늦게 인감도장을 찍은 해당 이사는 “이사회 회의가 있은 3일 후, 법인 사무원이 박 이사장 선임에 관한 회의 안건을 들고 찾아왔지만 당시 업무적으로 바쁜 와중이어서 자세히 읽어보지 못한 가운데 관례적으로 인감도장을 찍었다”고 인정했다.
 
이에 대해 박동우 이사장은 “그 당시 이사회 회의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정족수 미달에 대한 문제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며 “그런 일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세히 모른다”고 밝혔다.
 
물론 법인 운영 상 융통성을 발휘하고, 관련 서류에 대한 관리를 위해 편법을 사용하는 것은 관례상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 승인된 박 이사장 선임에 관한 안건 승인이 위법적이라는 해석을 내리는 것도 무리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자격 논란이 불거져 나오는 것은 박 이사장과 기존 이사진들의 반목이 심화되고 있고, 이러한 소모적인 내부갈등으로 인해 내부쇄신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지 못함을 반증한다. 그리고 이는 다시 정상화와 쇄신을 위해 선임된 박 이사장에 대한 적임자 논란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실정.
 
제보자에 따르면 “박 이사장은 시설의 아이들에게는 관심이 없고 단지 정치적인 행보만을 일삼고 있다”며 “현 성심동원 이사들의 대부분은 법인 정상화와 쇄신의 적임자로 박 이사장을 동의할 수 없고, 차라리 관선이사장이 파견되기를 바란다”고 정황을 전했다.
 
이에 반해 박 이사장은 “기존 이사진들과의 갈등은 전혀 없으며 들어본 적도 없다”며 “법인 정상화와 쇄신을 위해 하나하나 챙겨가면서 잘 정리하고 있다”고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 다른 제보자는 “작년 10월경 박 이사장이 선임된 이유는 법인 정상화와 쇄신을 위해서라기보다는 당시에 진행 중이었던 감사원 감사를 무마시키기 위한 일환으로써 선택됐다”며 “하지만 급하게 추진된 박 이사장의 선임은 내부에서 충분히 논의되지 못한 면이 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누구의 입장이 옳든, 누구의 말이 맞든, 현재 성심동원의 내부에는 서로 다른 생각, 서로 다른 입장이 있음이 분명하다. 그리고 이러한 내부불화까지도 정상화와 내부쇄신에 포함한다면 이 또한 박 이사장의 몫임이 명백하다.
 
최호철 기자 chc@osannews.net
아동보호자 13/04/05 [15:12] 수정 삭제  
  이사장 이라면,학교 교직자 출신이 적임이 아닐까요.벌써부터 내부 불화설이 있다는 것은 성심동원 아이들에게 적지않은 피해가 우려 되며 바른 교육자로서 아이교육의 전문 출신자 임명이 절실하다고 생각 합니다.
드디어~ 13/04/05 [17:13] 수정 삭제  
  물이 고이면 썩지요~ 하나씩 하나씩 밝혀주세요 기자님!
학교 조경사업도 ~~~ 급식도~~~~
엄행어사 13/04/05 [21:50] 수정 삭제  
  오산시 경기도의원 2명 모두 잘못 뽑았어요. 아!
교육자 13/04/06 [06:00] 수정 삭제  
  상처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즉시 선출하여 바른 교육이 되도록 하며 욕심은 망하는 법
왜 곽시장 경쟁상대만 흠집낼까? 13/04/09 [10:26] 수정 삭제  
  기사대로라면 성심동원 이사장 선임과정 문제 있었네요. 그런데 이게 지면 톱뉴스 감입니까? 곽시장 경쟁상대 죽이기라는 의혹을 받지 않을까요? 복지나 교육전문가도 아닌 박동우가 성심동원 이사장에 선임되는 것도 웃기고, 근거도 없이 박동우 까는 기사 써서 톱으로 뽑는 신문사도 웃기네요. 이러니 곽시장 신문이라는 의혹을 받는 겁니다.
언론정필 13/04/13 [09:13] 수정 삭제  
  곽시장 경쟁상대를 깐다! 곽시장 신문이다! 무슨 근거로 그러한 댓글을 다시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정확한 증거를 가지고 댓글을 다셔야죠...
시장후보로 거론되는 사람들 깐다고 치면 ...현역 오산시의장 최0수 前오산시의장 김0원 모 장례식장 대표 이0재
씨는 시민신문에서 안까고 있잖소!
그러니 오해는 하지마!
신협산악인 13/04/14 [08:49] 수정 삭제  
  정치인이 이사장을 하던말던 무슨상관?
곽시장 체육회 이사 오산시업자들 골프친거보다 기사가 보다 수준이 낮은 기사로 판단
이러니 물향기에서 곽시장 기사쓸수밖에....
앞으로 우리 박이사장님 까기만 해봐라
완전 전쟁선포 할거니까
2장수 13/04/14 [14:43] 수정 삭제  
  박동우 의원은 자격이 안되면 처음부터 이사장을 하지말아야 되지 왜? 구설수에 오르면서 이사장 할려고 하는지 이유를 알아냈다...첫번째 동탄출신 사무장 내세워 학교내 모든이권 에 참견
두번째 장애인학부모 여자한명 있는데.그여자 남편이 오산시관내 조경업체 정치인들
농협 13/04/21 [16:18] 수정 삭제  
  남의 약점잡을려고 애쓰고 있는 시민신문 기자양반들
잡을려면 재대로 잡던가... 했을것이다. 추측기사 써가며 시장후보 괴롭히지마시길...
이사장이 문재있으면 문재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정확히 기사를 써야지
이사장 선임이란 석연치않은 기사로 오산시민들 한테 혼란만 주지말고
이사장을 부도덕한 사람으로 몰아가질 않길 바랍니다.
한번만 더 음해성 기사를 쓴다면 ...
농협 13/04/21 [16:19] 수정 삭제  
  김성0=곽상욱 오산시민신문 창업자 이자 둘이서 2010년 선거법위반 벌금형 받은동지
김성0=임완0 신협이사장 친구
곽상욱=임완0=김성규? 임완0 이사장 친인척이 오산시공무원 취직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여부 확인 및 취재부탁해요
3명은 무슨 딜이 있을것으로 생각
임동우 13/04/24 [19:18] 수정 삭제  
  자민련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민주당 철새청치의 종말이 보이는구나
이사람 암민서기 돌격대 노릇하다 송0만 한테 밀렸고 결국 토사구팽
철새정치의 한계를 보여주는 정치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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