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 체육단체통합법 통과 이끌어

선진체육문화 형성에 큰 기틀 마련

최호철 기자 | 입력 : 2015/03/06 [14:58]
▲ 왼쪽부터 안민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오산), 서상기 의원(새누리당, 대구 북구을).     © 오산시민신문

 

오산시의 3선 국회의원인 안민석 의원(교문위, 새정치민주연합)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시키는 체육단체통합법의 의결을 이끌어내 한국체육의 선진화에 기틀을 마련했다.

 

국회는 지난 5일 본회의에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지난 20년 동안 체육계의 숙원사업이었던 체육단체통합법을 의결해 엘리트체육를 관장하는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관장하는 국민생활체육회를 하나로 통합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는 과거 두 단체로 양분되어 비효율적으로 운영됐던 체육계를 하나로 묶는 효율성의 측면과 함께 생활체육의 발전을 바탕으로 엘리트체육을 육성하는 선진국형 체육문화를 조성하는데 토대가 되는 법안이다.

 

이에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는 이르면 내년 4월 통합체육회로 출범하게 된다.

 

이번 체육단체통합법 통과의 공로자는 안민석 의원과 서상기 의원. 두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당 법안은 그 정당성이 인정돼 지난달 2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소위를 거쳐 지금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법안 통과에 대해 안 의원은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풀뿌리 체육의 저변 확대 속에 엘리트 선수를 선발·육성하는 선진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종목별 단체 및 지방 하부 조직들 간의 통합 등 넘어야 할 산이 더 있지만 가장 큰 산을 넘었기 때문에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믿는다”고 자평했다.

 

또한 오산시 체육·생활체육회의 한 인사는 “체육회 통합은 체육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다며 “진행과정에서 이해관계로 인해 잡음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체육계의 발전을 위해 꼭 성사시켜야할 과제”라고 견해를 밝혔다.

 

최호철 기자 chc@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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