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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학교탐방 - 신나게 학교가자!> 오산원일중학교
기사입력: 2009/07/12 [15:18]  최종편집: 오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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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인터뷰> 오산원일중학교 임헌영 교장···"공교육이 바로서는 학교를 위해"
 
- 원일중학교의 자랑거리로 어떤 것들이 있는가
 
인사를 아주 잘하고 명랑하게 학교생활을 잘 하는 학생, 지혜롭고 실력 있는 학생으로 지도하는 열정적인 선생님, 학교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부모님이 자랑거리다. 또한 학교교육과정에 더욱 충실할 수 있는 과학실험실, 글고운도서관 등 깨끗한 BTL(민자형 임대) 학교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개교 3년 차 되는 신설학교로서 빠른 학생 수 증가와 더불어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학교 안정화가 이루어졌다. 교육 활동 부분에서 다양한 수상과 실적은 오산원일중학교의 교육주체들이 자기 역할을 충실히 다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 2008학년도 희망경기 환경교육 우수학교에 선정된 소감은
 
지구 온난화로 인류 생존 문제와 쾌적한 환경을 선조에게 빌려 쓰고 우리 세대가 다시 후손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주는 환경교육은 중요하다.
우리 주변에 있는 오산천에서 버들치가 살 수 있을 정도의 수질 환경을 만들고자 우리가 먼저 관심을 갖고 깨끗한 생태에 대해 알아가고 만들어가고자 노력과 실천을 하기로 했다.

그 결과 오산천 생태조산반과 환경연극반을 조직해 전문가를 초청한 주말 생태조사 활동을 벌였으며, 고승배 지역위원과 고일영 연극연출가 지도 아래 '오산천 오염되면 정화하면 되고'라는 연극을 직접 만들어 원일제를 통해 많은 학생, 학부모, 인근학교 교장선생님, 지역 인사를 모시고, 오산천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일깨워줘 많은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이러한 활동들이 인정을 받아 환경 우수학교로 교육감상을 받게 되고 우리 학교의 특색사업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였다고 생각한다.

 
- 원일중학교와 함께한 시간 중 가장 기억에 남거나 인상 깊은 일이 있다면.
 
제1회 입학식 원일관에서 봄비가 오는 가운데 첫 입학생 158명을 앞에 두고 초임 초대 교장으로서 입학 허가서를 떨리고 긴장된 마음으로 낭독할 때가 기억에 남는다.

또한 물거미를 발견해 천연기념물 412호 지정 공로 등으로 2008년도 SBS교육대상에 선정돼 방송 촬영 당시 학교 운동장에서 연출된 장면 중 학생들이 “교장선생님 어디 가세요?”라고 묻는 장면에서 “좋은 데 가지” 라고 대답하며 어색한 표정과 동작으로 여러 번 찍었던 기억도 생생하다. 그 때 방송에 나온 우리 학생들이 자신 있고 떳떳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을 보고 자랑스러웠었다.
 
- 임기 중 역점을 두고 추진한 목표나 계획은.

크게 4가지를 말할 수 있다.

첫째, 도시범연구학교 운영을 충실하게 운영하고, 자기주도 문제해결학습(PBL)에 중점을 주고, 우뇌적 공간을 많이 만들어 창의성 신장에 대한 노력.

둘째, 학력 향상을 위해 개인별 성적관리와 기초학력부진 학생과 성취도가 떨어지는 학생에 대한 특별 관리와 도서관 독서 운동 활성화.

셋째, 맞춤형 체험학습으로 다양한 경험과 효율을 기하고, 호주의 학교와의 해외자매결연을 통한 상호 방문과 홈스테이를 통하여 국제 감각(어학실 활성화)을 익히도록 한 시도.

넷째, 양심 있고 반듯한 원일인을 키우는 학생생활지도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예절이 바르고 인간미가 넘치는 용모 단정한 학생, 양심 판매대와 화장지 자판기를 통해 떳떳하고 책임을 다하는 교육에 노력을 다하겠다.
 
- 원일중학교 학생들, 오산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본교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크게 두 가지 있다.
첫째는 남을 배려하고 감사할 줄 아는 학생이 되어 달라는 것이고, 둘째는 다독을 통해 넓고 깊게 생각할 줄 알며 학력 향상에 힘써 달라는 것이다.

학교에 많은 도움을 주시고 있는 오산 시민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중학교 의무교육과 더불어 중입 배정은 학군별로 선지원후추첨 컴퓨터 방식으로 공정하게 배정되는 것을 이해해 주시고 배정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
학부모의 신뢰 없이는 공교육이 제자리 잡을 수 없으며, 학교 교육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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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상상력을 키운다"
창의성 교육 연구시범학교

 
아담스미스는 「국부론」에서 “한 국가의 진정한 부는 GNP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 국민들의 ‘창의적 상상력’에 있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오늘날 사회에서 창의성이 없는 개인, 사회, 국가는 발전할 수 없게끔 사회가 돼 가고 있다. 또한 사회 각 분야에서 ‘창의적 인재’ 양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적 요구가 학교교육을 통해 달성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원일중학교에서는 '통합사고적 PBL(문제중심학습) 적용을 통한 창의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교실에서의 충실한 기초교육을 통한 창의력 신장 교육을 위해 연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원일중학교는 창의력-교수학습지원실 구축, 홈페이지<C-Zone> 구축,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시스템 등 물적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외부강사 초빙 연수, 자율연수 등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인적자원을 구축하는 등 여건을 조성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교과 수업에 문제중심학습 교수학습 방법을 구안·적용해 자기주도적학습 능력과 문제해결력 증진을 통해 창의력 신장을 꾀하였으며, 전인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행사와 체험 그리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의 생활화를 실현하고있는 중이다.
이러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력 신장 연구 활동이 기본이 바로 선 창의성 교육의 모델이 돼 교육공동체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교실수업개선을 통한 창의성 교육의 물꼬를 틀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본교는 기대하고 있다.

연구학교 공개 보고회는 2009년 9월 16일 경기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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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 살리기에 앞장서는 학교”
2008학년도 희망경기 환경교육 우수학교 선정

 
원일중학교는 지난 2008년 희망경기 환경교육 우수학교에 선정돼는 영예를 안았다.
그 원동력은 바로 동아리 활동과 계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 사랑을 몸소 체험하는 프로그램의 운영에 있었다.
 

원일중학교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1년여 기간 동안 지도교사 및 지역 환경단체 및 전문가와 연계해 동아리 ‘오산천 지킴이’와 ‘생태탐사부’라는 계발활동을 실시했다.
‘오산천 수질 검사와 조류 생태탐사’, ‘오산천 식물의 생태지도 작성’, ‘오산천 주변의 곤충의 생태탐사 및 곤충표본 제작’, ‘환경연극을 통한 환경의식 고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실시를 통해 오산천 살리기에 앞장서는 활약을 보여왔다.

원일중학교 학생은 오산천의 수질검사와 조류생태탐사를 통해 물의 정화과정의 필요성과 수질오염의 주된 원인이 가정하수임을 인식, 가정에서의 수질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마음을 길렀으며, 오산천 지킴이 환경 활동을 통해 느낀바를 환경연극 ‘오산천이 오염되면 정화시키면 되고’를 학교축제 때 학생과 학부모 앞에서 공연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곤충생태탐사활동으로 많은 동물들의 먹이사슬 및 생태에 관심을 갖고 환경의 중요성과 보호해야 할 곤충의 이름을 알게 되는 등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생활화한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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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운 도서관에서 고운 꿈과 상상을 펼쳐라”
독서문화 전파하는 글고운 도서관

 

‘도서기증행사’, ‘신학기 쵸콜렛 데이’, ‘세계 책의 날’, ‘퍼즐 맞추기’.
매번 여러 행사를 벌이며 원일중학생들의 꿈과 상상을 펼치는 데 일조하고 있는 곳은 바로 글고운 도서관.

지난 2008년 10월 23일에 개관한 도서관은 이름처럼 예쁘고 아늑한 인테리어에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원일중학교에서는 학교도서관을 충분히 활용한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보다 더 가까이서 접할 수 있으며,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또한 오산원일중학교의 도서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글고운 도서소식지’를 발행, 학생들에게 도서관이 책만을 읽을 수 있는 딱딱한 공간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와 독서의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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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해외문화체험의 기회가 열려있는 학교
호주의 Dapto High School과 자매 결연

 

원일중학교는 해외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는 호주의 Dapto High School를 초청해 해외문화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14일 한국에 도착한 Dapto High School의 교장 Andrew FitzSimons를 비롯한 학생 11명과 교사 4명, 그리고 학부모 6명 등 총 21명의 방문단은 15일 오전에 DMZ 일대를 관광하는 것으로 한국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튿날 오전에는 민속촌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한 후, 학교에 도착해 환영회를 열어 오산원일중학교의 홈스테이 가족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Dapto High School 학생들은 이틀에 걸쳐 원일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업도 참관하고 한지공예 등의 계발활동에도 참여하면서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양국의 학생들은 한국의 대표적 국기인 태권도를 배워보며 한국의 예절문화와 공동체의식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계기를 통해 추상적인 의미에서의 세계화가 아닌 몸소 체험하는 세계화 및 글로벌의식을 느낄 수 있었으며, 지구촌이라는 의미를 문자로만이 아닌 국적을 넘나드는 우정(friendship)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체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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