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못난이' 딕 훼밀리 멤버 김후락씨,자랑스런 인물대상 수상

이숙영 기자 | 입력 : 2017/11/28 [01:44]
▲  '나는 못난이' 딕 훼밀리 가수 김후락씨,자랑스런 인물대상 수상   © 오산시민신문


딕 훼밀리 원년 멤버인 가수 김후락씨가 지난 13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을 수상했다.  딕 훼밀리 김후락씨는 가수로 활동하면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민물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오산에 둥지를 튼지 10여년이 넘었고 오산을 사랑하는 오산시민이다. 지금도 시대의 정직한 이야기와 감성적인 정서로 완성도 있는 작곡을 하며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면 그의 생애에 걸친 노래가 다시 한 번 빛나고 있다는 것을 직감한다.

 

김후락씨는 70년대 ‘나는 못난이’로 가요계를 평정했었다. 존 레논의 음악처럼 우리나라 음악에도 그의 음악 정신을 담고싶어 하는 딕헤밀리 원년 멤버에게 이번 상은 특별하다.

 

▲   녹색환경합창단 축하공연  © 오산시민신문

 

가수 김후락씨는 “그동안 여러 번의 상을 수상할 기회가 있었지만 고사하다가 이번에 수락하게된 것은 오산지역에 열렬한 팬층이 형성되어있는 덕분이고 새로 발표하는 신곡에 맞추어 자랑스런 인물대상을 수락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김후락씨의 근황은 아는 사람만 알고 있었다. 노래 ‘나는 못난이’가 한창 뜨던 시절 누나가 살고 있는 미국행을 선택 한 것은 노래에 대한 열정 때문이었다. 캐나다와 중국 호주 등 외국생활을 접하는 동안 연예계에서 잠시 떠나 가수와 전혀 다른 사업을 했었다. 부귀영화가 물거품처럼 사라졌던 IMF을 겪으면서 마음 고생을 했다. ‘나는 못난이 라는 노래는 여전히 불러지고 있었지만 가수 김후락씨가 나타나지 않아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소문까지 들어야했다. 그가 연예계에 다시 복귀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그동안 세계여행을 통해 음악적 시야를 넓히며 나와 다른 것도 수용하는 음악적 세계를 형성하는 자양분을 만들었다.

 

▲    '나는 못난이' 딕 훼밀리 가수 김후락씨, 자랑스런 인물대상 수상 © 오산시민신문



그는 용산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닐 때 우연찮게 음악 세계에 발을 디디면서 숙명처럼 음악을 하게 되었다. 죽음의 고비도 여러번 넘겼다. 사업이 흥하기도하고 빈털터리가 되어보기도 했다. 세월이 흘러 지금은 불행도 빛겨 나가는 비결을 알 것 같은 나이가 되었다. 희노애락을 겪은 세월이 그의 노래에 투영된 것이 인생의 수확이다. 자신의 인생 뒤에 하나님이 계셔서 더 많은 일들을 하도록 지켜주고 있다는 믿음도 생겼다. 지금도 여전히 요양원이나 필요로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병원치료비가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가 있으면 직접 만나본 뒤 마음과 물질을 같이 전달하고 있다.


존 네논의 음악적 깊이와 영감에 매료된 것이 김후락씨의 음악에도 영향을 미쳤고 우리나라 노래에도 연결된다. 앞으로 새롭게 편곡한 노래로 대중과 만나는 신곡발표를 앞두고 있다.

 

▲  딕 훼밀리 김후락씨가 인기곡 '나는 못난이'를 부르고있다   © 오산시민신문

 

이숙영 기자 lsy@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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