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 수상까지 '외길 인생' 서성기(화성 동부경찰서) 정보과장을 만나다!

-사회안정 유지와 선진 집회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이 크다. '인정' -

오산시민신문 | 입력 : 2018/11/02 [15:43]

 

▲ 대통령 표창 수상자 서성기 정보과장    © 오산시민신문

 

화성 동부경찰서 서성기 정보과장은 지난 10월25일 제73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강원도 횡성 출신인 서성기 과장은 성남 분당경찰서와 수정경찰서에서 정보 과장으로 근무를 하고 화성 동부경찰서 정보과장으로 부임 받아 현재까지 근무 중이다.


공무원에서 경찰로,

 

처음 경찰에 몸담게 된 계기는 85년 9월, 군 전역 후 공무원 준비를 하던 중에 경찰관 모집공고(순경공채)를 보게 된 후, 순경공채 시험을 보게 되어 합격했다. 1986년 6월10일 수원경찰서로 첫 배명되어 근무하게 되어 원천 파출소에서 근무하며 순찰과 범죄예방 임무를 수행했다.

 

근무하면서 범죄, 치안 예방에 대한 의견 등을 매월 2회 견문 보고서를 제출하게 되는데, 좋은 평을 받게 되었고 그 때부터 정보과에 매력을 느끼며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마침 함께 근무 하시던 파출소 소장께서 정보과로 발령을 받게 되면서 당시 87년 6,29 선언이후 노사문제 및 집단 민원 등 데모와 시위가 많았던 시절에 정보과로 발령 받으신 당시 파출소 소장님의 콜을 받게 되었다.


정보과 외길인생 시작,

 

서성기 과장은 경찰이 되고 약 1년 2개월여 만에 정보과에 스카웃이 된 것이다. 경위까지 승진하고 수원 산남파출소장과 서문파출소장까지 역임을 하고 지방청 정보과에 근무를 하게 되었고 성남 수정 경찰서와 분당 경찰서를 거쳐 현 화성 동부경찰서로 발령을 받아 근무 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경감에서 경정으로 승진했다.

 

서성기 과장은 현장을 직접 뛰며 불법 집회 및 안전한 집회문화를 정착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했으며 과거 공권력에 의한 사태해결보다 대화로 해결하는 집회를 이끌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화물연대, 레미콘 노조, 덤프연대 파업 및 건설노조 집회장에 직접 관여해 대화경찰로서 자율질서 유도로 선진 집회 문화정착에 큰 기여 한 점을 높이사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자에 이르렀다. 이밖에 모범 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과 각계 장관 표창등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 자상한 아버지의 인품을 가진 서성기 정보과장    © 오산시민신문


어릴 적 병정놀이 하던 꼬마를 회상하며,

 

누구나 어릴 적 놀이 추억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서성기 과장은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어릴 적 놀이를 병정놀이로 꼽는다. 옥수수 대가 총이고 쭉정이 옥수수는 수류탄이 되어 논두렁 밭두렁에 엎드려 낮은 포복을 하며 총싸움을 하던 때가 아직도 생생하다. 시골 개구쟁이 꼬마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배구선수로 활약했었지만 안흥 중학교 시절엔 키가 크지 않아 그만두고 공부에 전념해 원주고등학교로 진학했다.

그 시절 횡성에서 원주고등학교에 입학을 하는 것은 동네 자랑거리였기에 동네 어귀에 현수막이 걸리곤 했다. 서성기 과장은 지금도 고향 횡성에서는 나름 성공한 사람으로 뽑힌다고 한다.


나 자신을 위한 투자는 게을리 하지 않는다.

 

경찰이 된 후 야학으로 대학에 입학을 하게 되었고 방통대를 졸업후 원광대학교 대학원(경찰 행정학)을 졸업하며 석사를 취득했다. 바쁜 일상을 핑계 삼고 싶지 않았고 배움의 끝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현제 50대 후반의 나이에 배드민턴으로 건강을 관리 한다. 현재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 중이며 전국 배드민턴 동호회 대회에 다수의 우승 경력이 있는 팀 내 주축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서성기는,

 

한 조직의 상사로서 직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고, 그간 쌓아 둔 노하우를 후배 직원들에게 전수하며 늘 함께 뛰고 싶다. 훗날 퇴직 후 만나고 싶은 상사로 남고 싶고 "함께 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사람이고 싶다."

 

 

신동성 기자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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