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수록 돕고 사는 사회, 실천 하는 민트연합치과

- 2014년에 승합차 할부로 구입해 기증 뒤늦게 알려져 -

신동성 기자 | 입력 : 2019/01/10 [16:38]

▲ 민트치과에서 기증한 승합차량    © 오산시민신문

 

오산 운암에 위치한 민트연합치과는 2014년 11월, 소형 승합차 한 대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오산시 지회에 기증했던 일이 뒤 늦게 알려졌다.

 

한국지체장애인 협회 오산시지회 김미정 지회장이 부임 받은 2013년 당시 현재 위치한 오산 종합운동장에 사무실이 있었고 생활환경을 포함에 모든 것이 열악함을 파악하였다.
 
김 지회장은 지인과 각 단체를 찾아다니며 도움을 요청하고 지체장애인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을 때 민트연합치과의 고마운 마음이 전달 된 것이다.

 

김 지회장은 당시 민트치과의 운영이 그리 여유롭지 않은 걸로 알고 있었지만 어려움 속에 더 어려운 곳을 도와야 한다는 민트연합치과 김성은 이사의 말이 너무도 감사해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     © 오산시민신문

 

민트연합치과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오산시지회에 12인승 승합차량을 2014년11월에 할부로 구매해 기증하였고 오산시지회는 오산시의 보조금으로 휠체어가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슬로프 설치를 하여 운행하기 시작했다.

 

해당 승합차량은 현재 5년 째 운행 중이고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의 이동을 돕고 있으며 보통 병원, 복지관, 관공서, 등에 갈 때에 콜 방식으로 이용되며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오산지회에는 700여 명의 지체장애인이 등록되어 있고 이중 200여 명의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 함께 있다. 하지만 휠체어를 실고 내릴 수 있는 차량은 단 한 대 뿐이고 그마저 민트치과에서 기증을 해준 차량이 유일하다.

 

이에 김미정 지회장은 “민트연합치과의 차량기증은 어려움 속에 이루어진 행복이다.” 라며 민트치과의 차량 지원이 없었더라면 장애인들의 이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며 감사함을 가슴에 새겨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트연합치과 관계자는 “어려움 속에 더 어려운 곳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 라며 당시 할부로 구매하여 기증한 차량의 할부는 올 9월에 끝난다고 밝혔다.

 

 

신동성 기자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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