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재활원 수사 중 추가 피해사례 조사 1대1 면담 실시

- 성심동원 각종 의혹들 양파껍질 벗기듯 -

신동성 기자 | 입력 : 2019/03/08 [14:45]

▲  성심동원 내 성심재활원   © 오산시민신문

 

지난 달 성심동원 내 성심재활원에서 장애인끼리 때리게 한 학대 동영상 등으로 관련자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특별 조사단이 꾸려져 성심재활원 거주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93명에 대한 1대1 면담이 진행되었다.

 

이는 이번 사태에 해결을 요구하는 오산장애인인권센터, 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오산지회 등이 시설에 대한 학대 전수조사를 요청하여 오산시와 오산경찰서 그리고 관련단체가 합동 조사단을 꾸려 2월28일 부터 조사를 시작하였고 경기도 장애인권인옹호기관이 후발 참여하게 되었다.

 

오산시와 합동 조사팀은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약 9일간 1대1 면담을 통해 피해사례를 접수하는 등 각종 의혹들을 조사했다.

 

또한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성심재활원과 요양원에 거주자와 종사자를 1대1 면담을 통해 추가 피해사례 등을 접수하였다.

 

오산시 담당 공무원은 이번 면담을 통해 접수된 피해사례 및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의뢰를 하겠다고 밝혔으며 특별조사팀은 면담결과를 조합해 경찰의 자료 요청 시 넘기겠다면서 별도로 조사결과를 공개 하지는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장애인 학대 동영상으로 경찰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관련 단체의 조사로 이번 사안이  성심재활원 뿐 아니라 성심동원 전체로 확대되어 각종 의혹들로 양파껍질을 벗기듯 불거져 나오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성심재활원 사무국장이던 김 모씨는 현재 사직서를 제출하였고 처리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는 6개월 직위해제를 받은 상태에 권고사직을 명받았다.

 

또한 성심재활원 안 모 원장은 "지금까지 밝혀진 모든 사안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련기관의 조치가 있으면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신동성 기자  sdshv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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