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오산시의회

임시회 추경예산안 심사 중 자유한국당 소속의원 퇴장

신동성 기자 | 입력 : 2019/03/15 [13:58]

 

 

지난 3월 14일 오산시의회에서는 제240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의결 중 자유한국당 시의원 2명이 동시에 퇴장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는 지난해 12월 본회의에서 2019년 본예산에 삭감 되었던 사안을 이날 추가경정에 다시 올려져 표결(거수)처리하는 과정에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각 소속의원의 의견이 갈리는 상황에 다수당인 더불어 민주당의 승인으로 통과됨에 따라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 2명은 항의를 하며 퇴장을 하게 된 것이다.

 

자유한국당 이상복 의원은 이날 임시회의는 두 시간만에 모든 안건이 통과 되었고 이로써 집권당이며,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횡포이고 독선이라고 판단해 마치 들러리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자진 퇴장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 240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 위원장인 한은경 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두 분이 퇴장한 것에 대해 당황스러운 일이라며 끝까지 살피지 않고 퇴장하는 건 성숙하지 못 한 행동이라고 일축 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은 “지난해 있었던 2019년 본회의 때 모든 심의를 마친후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인수 의장이 통과시켜지 못해 삭감되었던 예산안을  이번 추경에서 통과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연초부터 불협화음으로 시작한 오산시의회는 봄을 맞이하는 시기에 아직도 엄동설한의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2019년 두 번째 임시회는 지난 11일 시작해 오는 20일 까지 이어진다.

 

 

 

신동성 기자   sdshv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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