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정치 적폐청산" 오산시 야4당 총 집회 열어

- 장기집권 더불어민주당 무능행정 부실정책, 이제는 심판할 때 -

신동성 기자 | 입력 : 2019/07/02 [22:49]

▲ 지난 2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열린 총 집회모습   © 오산시민신문

 

지난 7월 2일 오후6시부터 오산시청 광장에서 오산시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무능정치를 지적하는 야 4당 총 집회를 열었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당원 및 버드파크 반대 범시민연대 등이 합동으로 주도한 집회장엔 시민을 포함해 약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미래당 오산지역위원회 이규희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 되었다.

 

이날 집회에서 자유한국당 오산시당협 이권재 위원장은 오산시를 장기 집권한 더불어 민주당은 자신들이 주장한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시장이란 말을 무색하게 시민의 의견을 무시한 독선적이고 무능한 행정으로 일관한다고 주장했다.

 

▲ 오산버드파크 반대 운동이 정치권의 정쟁으로 번진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 오산시민신문

 

이는 무능행정 완결판인 오산장터광장 사업을 통해 혈세낭비를 했고 600억 원을 투자한 오산역 환승센터로 역세권은 무너졌으며 그마저 철도청에 헌납하는 정치를 비난했고 세교 정신병원 사태를 키워놓고 해결을 못하고 있다며 3선인 곽상욱 시장과 4선인 안민석 국회의원의 무능함을 비판하기도 했다.

 

또한 추진 중인 “시청사내 버드파크 조성사업은 민간사업자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라며 집권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오산시 야4당은 "부패하고 무능한 집권 여당 더불어 민주당을 심판하기위해 총 집회를 열었다며 4개 야당과 시민단체가 함께 행동하겠다."고 밝혔지만 오산버드파크 반대 범시민연대는 이번 집회에 사실상 들러리였다.

 

▲  이번 야4당 총집회는 사실상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무능과 적폐청산의 총 궐기대회였다.   © 오산시민신문

 

본래 이번 집회는 오산시 버드파크 추진반대 범시민연대의 반대 운동이 시작되면서 확대 되었으며 오산버드파크 추진을 두고 찬, 반의 단체가 기자회견을 열며 가열 된 가운데 정치권과 합세해 총 집회를 열게 되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정치권의 개입으로 본질이 흐려졌다는 쓴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정의당 오산시 지역위원회 이익규 위원장은 집회장 자유발언을 통해 정치적으로 변질 된 집회라며 정의당 지역위원회는 이번 집회에 불참하기로 했고 “오산버드파크 추진만을 반대하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집회에 참석한 오산시의회 김명철 의원(자유한국당)은 “오산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펼쳐나가야 한다.”며 “오산버드파크 문제는 밀어붙이기가 아니라 시장이 직접 공청회를 통해 시민을 설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주 목적인 버드파크 반대 집회의 성격이 정치권 싸움으로 빗나간 것을 두고 버드파크 반대 범시민연대 내부의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오산버드파크 반대운동을 전개 했던 오산시 환경운동연합과 동부대로 지하차도 반대 시민단체 등은 이번 집회를 끝으로 범시민연대에서 탈퇴 의사를 전달했고 정치권 개입을 반대했던 현재 남아있는 범시민연대는 다시 재정비를 하여 오산버드파크 반대 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총 집회는 많은 노력으로 홍보했던 것에 비해 빈약했고 명분없는 정치싸움에 그쳤다는 말이 무성하며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 조차 집회 주제에 대해 헤깔리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쟁에 그친 집회였다.

 

 

신동성 기자  sdshv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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