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봤다.~~! 산행 중 우연치 않게 35년 근 산삼발견

심마니도 지나쳤지만 나는 보았다! 행운을 캔 사나이의 환희

신동성 기자 | 입력 : 2019/07/16 [15:59]

▲  산행 중 35년 근 산삼을 발견한 여현동 씨   © 오산시민신문

 

평소 산행을 즐기는 세 명의 남자는 지난 13일 새벽 단양과 영월 쪽으로 산행을 떠나게 되었고 산행 중 거물급 35년 근 산삼을 채취하게 되면서 행운을 얻게 되었다.

 

산행을 시작한 지 꽤 지난 오후 1시경 함께 산행을 하던 여현동 씨는 예사롭지 않은 것을 발견하게 되어 다가갔으며 함께 산행 중이던 최용규 씨와 송기동 씨는 한국 심마니협회 회원이기에 그것이 산삼인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매년 6월말부터 7월까지는 삼의 빨간 열매가 열리는 시기지만 모두가 발견하지 못 한 것을 여현동 씨의 눈에 발견된 것으로 삼의 잎만 봐도 알아보는 최용규, 송기동 씨도 그냥 지나칠 뻔 했던 것이었기에 기쁨의 크기는 배가 되었다.

 

▲ 6월말부터 7월까지는 삼의 빨간 열매를 볼 수 있다.    © 오산시민신문

 

첫 발견 시 대략 수십 년은 된 것으로 파악하고 삼을 채취하기 시작해 약 두 시간에 거쳐 삼을 채취했다. 이는 삼의 잔뿌리와 모든 몸체에 상처가 나지 않아야 하기에 조심스럽게 작업을 했기 때문이다.

 

이 뿐만이 아닌 주변에는 자손삼이라 해서 본 삼에서 떨어진 씨앗으로 자란 산삼이 몇 뿌리 더 발견되어 함께 채취를 할 수 있었다.

 

함께 채취한 네 뿌리의 산삼을 조심스레 가져다가 한국 심마니협회 회장에게 감정을 의뢰한 결과 제일 큰 산삼의 수령은 35년 근으로 다른 자손삼은 18년 근과 13년 근으로 각각 감정을 받을 수 있었으며 대략 싯가로 1천만 원 이상의 산삼이라는 것이다.

 

▲ 산삼의 한가족인 자손삼 중 제일 큰 삼이 35년 근으로 감정결과가 나왔다.     © 오산시민신문

 

이들 세 명은 모두 관광버스업에 종사하면서 자연스럽게 여행과 산행을 즐기게 되으며 이번 산행은 행운의 산행이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삼을 최초 발견한 여현동 씨는 "아직 심마니협회 회원이 아니지만 나에게 발견 된 이번 산삼은 행운의 여신이 찾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한 두 사람은 심마니협회에 등록 된 회원으로 한국심마니협회는 봄에는 시산제를 지내고 평소 산림청 숲사랑협회와 함께 산림보호차원으로 산림훼손 방지 및 단속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심마니들도 만나기 쉽지 않은 행운을 얻게 된 세 남자는 채취한 산삼 네 뿌리를 한 세트로 하여 한국 심마니협회 및 일반인에게 판매할 의사가 있다며 산삼에 관심이 있는 분을 찾고 있다.

 

 

신동성 기자  sdshv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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