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평화의소녀상,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에 대한 입장 표명

간섭과 폄하하던 시의원, 관련 조례 대표발의?

신동성 기자 | 입력 : 2019/08/28 [16:48]

▲ 오산평화의소녀상은 오산시의회가 입법예고한 평화의 소녀상 관련 조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오산시민신문

 

오산평화의소녀상에서는 지난 8월 14일 한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오산의회의원 공동발의를 입법예고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념사업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이하 평화의 소녀상 조례)에 대하여 8월 26일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공창배)를 통한 입장을 지난 27일 오산시의회에 전달했다.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단체에 대한 일부 권력자의 간섭과 통제로 오산평화의소녀상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평화와 인권을 향한 발걸음을 멈출 수 없었기에 묵묵히 맡은바 활동을 다해왔다.

 

하지만 더 이상 감내하기에는 단체의 구성원들, 시민의 손으로 세운 평화의소녀상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결정하여 이에 오산시의회 의원들께 본 단체의 의견을 지난 27일 오산시의회에 전달 한 것이다.

 

오산평화의소녀상은 아래와 같이  입장을 시의회에 표명하였다.

 

-지속적으로 오산평화의소녀상 단체를 매도한 한은경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화의 소녀상 조례는 반대한다.

-단체 오산평화의소녀상에 대하여 간섭과 통제로 단체를 흔들기 위하여 보조금을 주는 것이라면 거부한다.

 

단, 조례제정에 대한 인식이 단체를 폄하. 왜곡하지 않으며 조례 본연의 의미를 되새긴다면 오산시의원들의 공동발의에 찬성하며 한은경의원의 대표발의는 거부한다.

 

또한, 한은경 의원과는 별개로 시민에 의해 시민의 손으로 세워진 오산평화의소녀상과 무급으로 활동해온 단체에 대하여 인정하고 건립목적과 취지에 맞게 지원하는 보조금이라면 적법하게 받아 정당하게 사용하여 오산시를 인권과 평화의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단체는 2015년 8월 발족한 오산평화의소녀상으로 활동 중이며,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미래세대에 평화ㆍ인권ㆍ희망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자발적 시민단체로 구성 되어 활동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오산지역위원회는 안민석 의원의 끊이지 않는 언론 보도와 곽상욱 시장의 불륜설 등 오산시 장기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무능함이 오산시의 이미지를 깎아내리고 있다는 여론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비례대표 시의원의 장애인 발언으로 불신의 불씨가 더 커진 형국이다.

 

 

신동성 기자  sdshv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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