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오산시 생태체험관(버드파크) 관련 긴급 기자회견

오산시 생태체험관(버드파크) 건축허가에 대한 의회 의견

신동성 기자 | 입력 : 2019/09/23 [19:06]

▲ 오산시청사 (가칭) 버드파크 건축허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연 오산시의회   © 오산시민신문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9월 23일 오후 4시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시가 추진 중인 생태체험관(가칭, 버드파크)에 관련한 의회 의견을 각 언론사 기자들과 (가칭)버드파크를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하였다. 

 

오산시 청사 내에 민간 사업자가 운영하는 (가칭)버드파크 건축허가 승인 건을 두고 지난 18일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에 대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하였고 9가지의 조건이 전재되어 있었다.

 

또한 지난 23일 오전에 열렸던 경관(공공디자인)위원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조건부 승인이 되었으며 3가지의 조건이 전재되어 있었다.

 

하지만 오산시가 23일 경관위원회가 끝나자마자 관련 건축허가를 승인한다는 말을 확인 한 장인수 의장은 곽상욱 시장과 면담을 통해 하루 이틀의 시간을 달라고 정중히 부탁을 했었지만 곽 시장은 승인을 할 것이라는 말을 하고 지방 출장을 갔다는 것이다.

 

이에 장인수 의장 및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긴급 간담회를 통해 미리 건축허가 승인을 준비한 것처럼 급하게 진행되는 버드파크 건축허가 승인을 막고자 긴급하게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장인수 의장은 “오산시청 버드파크 건축허가 승인을 보류하여야 하며 이는 민민 갈등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일 오전에 위원회를 열고 당일 오후에 건축허가 승인을 낸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장의장은 "해당 건축허가 승인을 성급히 진행하지 말자"며 본 사업에 있어 행정적 절차가 잘못 되거나 조건부 승인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담당 부서 공무원은 건축허가에 대한 서류는 접수 되었지만 아직 승인되지 않았으며 담당과장의 전결 사안이고 아직 결제하지 않아 승인 된 것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해당일인 23일 건축허가는 승인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오산시청사 내 (가칭)버드파크 사업추진을 두고 찬반이 엇갈리는 상황에 해당 건축허가 관련하여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신동성 기자  sdshv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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