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재훈 의원, 단편소설 ‘꽃신’ 출판기념회

내년 총선 도전 의사 반영 된 출판기념회?

신동성 기자 | 입력 : 2019/10/21 [15:12]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 조재훈 위원장의 출판기념회 초대장     © 오산시민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재훈 위원장이 단편소설을 책으로 엮어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단편소설 ‘꽃신’ 출판기념회를 한다는 내용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조 의원은 책자에서 ‘자신을 소설 쓰는 정치인’이라고 설명하고 화성초 - 오산중 - 유신고- 경기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여 공대 나온 인문학도라고 자신을 소개 했다.

 

본인은 평소 책을 많이 읽고 있으며 이번 책 출간은 자신의 버킷리스트 중 한 가지를 이루어 낸 것이라고 밝히며 책 속에는 근대사 한국여성들의 아픈 삶을 통해 깨달은 희망의 메세지가 담겨져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소설책을 집필하며 글쓰기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고 미리 책을 읽어본 몇몇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두 번째 책을 기획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단편소설 ‘꽃신’은 약 1년여 동안 직접 구상하고 기획하여 지난 8월 회기가 없는 무더운 여름날 오산 꿈두레도서관 한 구석자리에서 직접 손 글씨로 집필을 했으며 어떤 날은 원고지 수십 장에 달하는 분량이 써지는 날이 있는 반면 두세 장도 못 쓰는 날이 있었다며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었음을 실토했다.

 

보통 정치인이 발간하는 책을 보면 자신의 이야기와 정책 및 활약상을 에세이 형식으로 출간하지만 조 의원은 특이하게 본인의 외할머니의 삶을 그가 보고 느낀 것을 단편소설로 기획하여 수채화를 그리 듯 글을 썼다고 한다.

 

몰론 정치인의 색깔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아니다. 총230 페이지 분량 중 160페이지는 단편소설을 실었고 나머지 70페이지는 본인이 의정활동을 하며 5분 발언들을 모아 텍스트로 정리해 함께 실었다.
 
그러면서 조의원은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금 보다 더 큰 꿈을 위해 출발하는 신호탄과 같은 것이 될 거라고 말하며 앞으로 큰일을 위해 한 치도 머뭇거림 없이 밀어붙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그 어떤이의 눈치를 보지 않고 찾아와 주신다면 너무나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자리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로써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을 대비한 조 의원의 도전장이 아니냐는 의견이 모아지는 가운데 조 의원에게 무게가 기우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오산시 더불어민주당의 적지 않은 내홍이 예상되고 있다.

 

 

신동성 기자  sdshv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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