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오산교통문제 ③] 오산시민들은 분당연장선을 원한다, ‘동탄 도시철도 사업’ 현실 가능성은?

오산시민신문 | 입력 : 2020/02/14 [13:52]

▲ 동탄도시철도사업 업무협약 중인 상욱 오산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 오산시민신문

 

오산시가 주장하는 반월~오산선 건설에 차질이 빚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오산시는 7일 오산시와 화성시를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 ‘동탄 도시철도(트램) 사업’이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본격 추진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설명에 따르면‘동탄 도시철도’는 화성동탄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및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되는 경기도 최초 신교통수단 사업이다.

 

총 사업비 9,967억 원(LH 부담금 9,200억 원)을 투입해 화성 반월~오산(14.82㎞), 병점역~동탄2신도시(17.53㎞) 2개 구간 총 길이 32.35㎞에 걸쳐 정거장 34개소 설치와 트램을 도입한다.

 

문제는 화성동탄 2신도시민들은 동탄2신도시 계획에 친환경 내부교통망으로써 트램 설치에 대한 분담금 9,200억원을 냈으니 트램으로 설치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오산시민들은 분당을 거쳐 강남으로 들어가는 분당선 연장을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호 협력이 어느 선까지 가능할지가 쟁점이다.

 

이에 경기도건설교통위원장인 조재훈 도의원은“경기도건설교통위원회 회의 시 친환경 교통수단인 노면전차, 트램과 관련해서 오산시가 분담해야 할 건설공사비 70억원, 매년 지급해야할 관리 분담금이 50억에 가까울 수 있다는 최초 보고를 받은바 있다. 당초계획대로 동탄 도시철도 사업이 진행되고 적자운영이 될 경우 오산시의 부담금은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김명철 오산시 의회의원은“트램이 들어오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트램이 개통되면 오산의 젊은이들은 동탄으로 나가 소비를 할 것이다. 이에 동탄도시철도(트램)개통 후 발생할 지역경제의 변화에 대해 오산시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확인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올해 3월 경기도 철도 건설과에서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당초 계획이나 노선변경 등 구체적 안이 나오면 비용이 재산출 될 예정이다. 현재 동탄 도시철도 사업과 관련해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오산시는 분담금을 최소화 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동탄도시철도(트램)사업이 경기도, 화성시 협력사업인 만큼 동탄의 내부교통망사업이 되지 않도록 살피고, 시민들의 바람대로 분당을 거쳐 강남으로 들어가는 분당선 연장사업으로 확정 될 수 있게 노력해 주길 바란다.

 

 

오산시민신문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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