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경자 예비후보, 경선과정이 생략된 일방적 단수공천은 민주주의 선거의 공정성을 멈추는 일

오산시민신문 | 입력 : 2020/03/09 [13:13]

 공경자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 오산시민신문

 

공경자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당의 단수공천 과정에 이의를 재기하며 당에 재심을 신청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 예비후보는 “당은 2월16일 국회의원후보자 추가공모를 실시하며 모든 단수후보자의 경선을 원칙으로 내세웠다. 더불어 민주당이 내세운 공정한 선거에의 의지, 민주주의의 대의를 지켜내려는 원칙을 신뢰, 공모에 신청하게 되었다. 그러나 3월8일 당은 경선원칙을 무시하고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4선의 현역의원을 단수 공천하는 발표를 강행해, 이 과정에서 당이 내세운 보편적이고 정의로운 공천 원칙은 지켜졌는가? 의문이 든다. 4선 현역의원의 단수공천을 발표함으로서 지역구 주민들의 변화 열망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21대 국회가 완수해야 할 개혁과 공정의 가치가 멈추게 되었다. 여성정치초년생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공정한 경선을 통한 합리적 후보선출을 원했지만, 그 결과가 처참해 당에 재심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 예비후보는 “그동안 당의 역사와 함께해 왔다. 여성의 정치초년생이 뚫고 넘어야 할 장벽이 도처에 많은 것을 알면서도 중앙당 및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정한 판단을 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국회의원 후보자에 도전했다. 지역의 여론은 4선 현역의원의 세대교체를 원하는 열망으로 들끓었고, 시민들의 지지를 받아 추가후보자 공모에 고심 끝에 지원하게 되었다. 그러나 경선후보자 결정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지역에 혼란을 야기 시켰다. 현역 국회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기 위해 중앙당 및 공천관리위원회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소문이 도는 등 정치초년생이 감당하기 힘든 장벽을 느꼈지만 중앙당이 공정한 선거를 위한 공천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믿고 선거운동에만 매진했었다.”고 밝혔다.

 

공 예비후보는 “3.8일 노심초사 우려하던 현역의원 대다수의 단수공천이라는 발표 앞에 민주당의 혁신과 선거공천원칙이 무너짐에 끝없는 절망감을 느낀다.”고 항변했다. 이어서 “오산시민들 대다수는 ’오산의 현역의원이 국회의원후보 적합도 조사 하위 20% 명단에 과연 속해 있을까?’ 궁금해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의 결정에 의해 일방적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결과라면 본 선거에서 벌어질 역효과는 감당하기 힘든 결과가 될 것이다. 오산시민들의 자존감은 땅에 떨어질 것이다. 오산시민들의 민의를 반영해 달라.“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공경자 예비후보는 “금번의 사태로 개혁과 공정의 기치를 앞장서 이끌어야 할 민주당이 여성이나 청년인재 등 정치신인들이 입문하기에는 더더욱 어려운 정치 현실을 보여 줄 것이 심히 우려된다. 코로나19라는 국가적 비상사태와 그로인해 야기될 불황의 긴 터널 앞에서 방황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과 여성들을 위한 국가의 정책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단지 당내 기득권을 갖고 있다는 현실에 밀려 경선원칙이 무시당하지 않기를 당에 간곡히 요구”하였다.

 

아직 굵직한 정치 이력은 없지만 정직과 실천력을 갖추고 있어 시민이 추천한 여성후보라는 점은 타당후보에게 승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는 점이 공 예비후보의 강점이다. 그 강점을 살린 공 예비후보의 앞으로 추이가 주목된다.

 

 

오산시민신문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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