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친환경 잡초 제거

제초제 살포장비 개발, 친환경 재료(빙초산) 사용

오산시민신문 | 입력 : 2020/06/29 [15:07]

 

 친환경 제초제(빙초산) 사용 전 과 후 모습.  © 오산시민신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남현석) 교육시설관리센터(센터장 김창석)는 학교 운동장 제초 작업에 친환경 재료인 빙초산을 도입하였다.


빙초산은 강산성의 액체가 엽록소를 파괴하여 광합성 장애를 일으키는 원리로 친환경 제초제로 많이 사용 되었으나, 원료 배합과 살포 작업 시 안전 확보가 문제 되어 왔다. 이에 교육시설관리센터 주무관들의 연구 끝에 작업 시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한 장비를 직접 설계하고 주문 제작하였다.

 
1톤 트럭에 빙초산 통을 싣고 분사하는 방법으로 스테인레스 통(80L) 상단에는 빙초산 주입구를, 하단에는 분사구가 5개인 노즐을 장착하고 자연압력 방식이 아닌 전기모터를 사용한 압력 방식으로 빙초산 살포의 효율성을 확보하였다. 


예산절감 측면에도 기대하고 있다 1교 당 운동장 제초작업에 약100만원 소요되는 반면 빙초산을 활용한 방법은 장비 제작에만 80만원, 빙초산 및 소모품 구입비 20만원, 약100만원의 비용으로 4개교에 제초 작업을 실시하였다.


최근 각급 학교 운동장은 자칫 잡초가 무성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로 등교 일수가 줄어 운동장 사용 빈도가 대폭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대부분 실내 체육관이 마련돼 있어 운동장을 밟는 사람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잡초 제거가 골치 아픈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빙초산을 활용한 친환경 제초 방법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이에 대한 대책의 하나로 내놓은 것이다. 그 효과는 기대 이상이라는 게 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교육시설관리센터 직원들은 친환경적 제초제를 이용한 잡초 제거를 위해 일손이 부족한 학교(시설관리직 미배치교) 4개교를 선정하고 6월 22일~6월 23일 이틀간 친환경적 제초제를 살포하고 2~3일 간 지켜본 결과 시범학교의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고, 친환경적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예산 절감 효과가 있는 빙초산을 활용한 제초 방법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오산시민신문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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