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이상복의원,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옵니다

후반기 의회 원구성을 위한 의사진행 발언

오산시민신문 | 입력 : 2020/06/30 [12:07]

 오산시의회 이상복의원.  © 오산시민신문

 

오산시의회 이상복의원은  30일 열린 제251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재적의원 5명이 출석하여 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후반기 의원 원구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의사진행 발언을 했다.

 

후반기 의회 원구성을 위한 선거에 대하여 본의원의 생각을 전하고자 합니다.
시의원은 대의기관입니다.

 

내 의견보다는 시민의 의견이 중요하고 시민이 주신 힘을 시민을 위해 올바르게 실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가 당리당략과 리모콘 정치로 소신없는 시의원으로 전락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반기 의장·부의장이 또다시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하기로 미리 정해놓고 형식적인 절차를 의식하여 투표를 한다는 것은 야당의원을 폄훼하고 무시하는 오만과 독선입니다.

 

권력은 독주하도록 두면 부패하기 마련입니다.
자유민주주의 하에서 행정권력과 의회권력까지 독식한다는 것은 균형잡힌 견제와 감시의 기능이 마비되어 시민의 알 권리조차 막아버리는 의회 독재시대가 시작 되었다고 봅니다.

 

“시민만 바라보겠습니다”.  웃기는 말 장난입니다.

통합과 협치없이 공존과 상생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권력은 나누고 공유할수록 커지는 것입니다. 다수당의 힘으로 밀어 붙이고, 하고 싶은거 다 하겠다고 하는 것은 도리에 어긋납니다.

 

자당의원의 후반기 의회 원구성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 신청을 거부하고 의원의 입까지 틀어막는 의장의 권한 남용이 후반기 의회 운영에 앞서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

 

입으로 얼굴을 가리지 마세요.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옵니다.
상식이 통하는 의회 정치를 기대합니다.

 

여러분들만의 리그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야당의원은 퇴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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