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원초등학교 '함께해 우리!' 상담교실 운영 모습.    © 오산시민신문

오산대원초등학교(교장 신경숙)가 경기도교육청 경기희망교실 ‘함께해 우리!“ 학교상담실 운영을 종료하고 지난 7일 보고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오산대원초는 코로나19 일상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생활 균형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도모하고자 온·오프라인의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산대원초의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사업 경기희망교실(팀명 : ‘함께해, 우리!) 운영은 위기사례 발굴 및 지원 시스템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오산대원초 ‘함께해, 우리!’ 경기희망교실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에 걸쳐 심리정서, 문화체험, 진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고, 참여한 재학생과 학부모, 교원들로부터 심리적 안정감을 찾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교장 신경숙 교장은 “대원초등학교의 심리상담은 학생 대상에서 가정생활의 영역까지 확대되어 보편화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연계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학교 공동체 내에서 사회적 안정망의 역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원초 학교상담실은 2017년도부터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학교상담 지원 사업”을 통해, 전문심리상담사를 지원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허현주 기자  master@osa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