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홀초등학교가 오산소방서 의용소방대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 오산시민신문

경기도 오산 소재 매홀초등학교(교장 이영빈)는 5월 9일 오산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정지 상태에 빠진 환자의 뇌손상을 예방하고 나아가 생명을 살리는 조치로 생존율을 3배 이상 증가시킨다.

이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오산서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지원으로 △응급처치의 필요성 △응급상황 파악 및 행동 대처요령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등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상처 처치와 골절 처치 등을 학생들이 직접 실습하는 체험형 숙달교육으로 진행했다.

매홀초등학교는 청소년기부터 학생들에게 내실있는 체험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상황에서 적절한 대응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빈 매홀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바쁜 시간을 할애해주신 오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의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안전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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