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초등학교 디지털 경제와 아트 코딩 캠프 운영 모습.   © 오산시민신문

세미초등학교(교장 오덕신)가 5월 16일부터 6월 1일까지 3주간 매주 화, 목요일 '디지털 경제와 아트 코딩 캠프'를 개최한다.

세미초의 '디지털 경제와 아트 코딩 캠프'는 4~6학년 학생 신청자를 대상으로, AI 아트 코딩, 디지털 자산, 인공지능의 기초, 챗봇형 인공지능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AI 그림을 만들고 메타버스 전시회까지 여는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디지털 인재로 학생들이 거듭날 수 있도록 <디지털 새싹 캠프>라는 이름으로 202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세미초는 한신대에서 주관하는 AI 아트엔진(AI Art Engine)을 활용한 캠프를 신청,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개념을 손쉽게 접근하고, AI 기반 콘텐츠 활용 능력과 디지털 경제에 대한 소양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캠프에서 배운 내용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4학년 이○○ 학생은 "인공지능과 아트 코딩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러한 캠프가 열린다면 다시 한번 신청하여 더 심화된 내용을 공부해보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오덕신 교장은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많이 제공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허현주 기자  master@osa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