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로또복권 1등 7명 당첨

1등 당첨금만 221억 원

장인수 기자 | 입력 : 2009/09/03 [14:55]

지난해 297회 로또 일등 당첨에 이어 이번 348회 에서도 로또 일등 당첨자를 연달아 배출한 행운로또복권(대표 이교순. 오산동 876-2 ·☏031-378-4085)이 오산의 ‘로또 명당’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행운로또복권은 지난 2004년 6월 오픈한 26.446㎡(8평정도) 규모의 작은 가게지만 오산에서 최고의 금액(50억) 당첨자와 오산 최초 2명의 로또 일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2년에 한명 꼴로 로또 일등당첨자가 나온 셈이다.

올해는 지난해 8월 9일(297회)에 이어 1년만인 8월 1일(348회)에 일등 당첨자를 연달아 배출, 입소문이 나면서 로또를 사려는 손님이 끊이지 않고 있다.

행운로또복권의 주인 이교순씨(여·64)는 “주말이면 10분정도는 기다려야만 로또를 살 수 있을 정도로 손님이 많다”며 “일주일에 로또를 사는 사람만 500?600명 정도이며 처음으로  일등 당첨자를 배출한 이후 2배 이상 손님이 늘었다”고 말했다. 특히 기도 후 보석꿈을 꾸는 날이면 어김없이 당첨자가 많이 나온다며 실제 이씨가 보석 꿈을 꾼 후 두명의 일등 당첨자가 나왔다.

또 이 판매점 주인은 “지나가던 어떤 한 사람이 들어와 이곳에 아주 센 기운이 들어와 있다며 반드시 일등이 나올 것 이라며 부적 같은 편지를 써놓구 간 후 일등이 나왔다”며 “너무 놀라웠고 그 사람이 ‘일등이 한번 더 나올 것’ 이라고 말해 조만간 제가 보석꿈을 다시 꾸는 날 일등이 또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에서는 15곳의  판매소 가운데 6곳의 판매점에서 7명의 일등 당첨자가 배출되어 총 221억 여원의 당첨금이 나와 15만 이라는 작은 도시의 인원에 비하면 당첨 확률이 매우 높은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복권구입을 위해 판매점을 찾은 A씨는 “벼락 맞기보다 어려운 로또 당첨이라지만 생활이 어려워 질수록 이런 데서 희망을 찾게 된다”며 “내겐 이 복권 한 장이 일주일을 사는 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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