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여름철 건강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오산시민신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관장 강영미)는 지난 2024년 8월 9일 곽영일 후원회장과 사)에너지와여성 오산시지회(회장 정윤희)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발달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 장애인 220여 명과 함께 여름철 건강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복지센터 방학프로그램 참여 아동·청소년, 이용자 및 가족, 지역사회 장애인 220여명이 참여했다.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행복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곽영일 후원회장은 닭 100마리를 후원했으며, 사)에너지와여성 오산시지회(회장 정윤희)에서는 찰밥과 김치전을 후원하고 회원 10여명과 반계탕 조리 등으로 이틀간 정성과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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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곽영일 후원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남은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사)에너지와여성 오산시지회 정윤희 회장은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와 나눔으로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복달임 행사 참여자에게 온전히 전달된 거 같아 보람을 느낀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는 곽영일회장님과 사)에너지와 여성 오산시지회에 감사드리며, 후원과 자원봉사로 함께 해주시는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센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7/29부터 2주간 장애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수학교 방학중 지역사회돌봄은 오는 8/16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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