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청소년 도박 예방 위해 모두의 관심과 노력 필요”

◦ 임 교육감, 청소년 노리는 불법 온라인 도박에 일침
◦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 꿈꿀 수 있어야”

오산시민신문 | 기사입력 2024/08/13 [13:52]

임태희 교육감 “청소년 도박 예방 위해 모두의 관심과 노력 필요”

◦ 임 교육감, 청소년 노리는 불법 온라인 도박에 일침
◦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 꿈꿀 수 있어야”

오산시민신문 | 입력 : 2024/08/13 [13:52]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영상 사진.  © 오산시민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2일 “최근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온라인 도박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한 국민참여 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연 1회 이상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박 문제 전문기관인 예방치유원과 치유센터 등과의 협력을 통해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체제도 마련하고 있다.”며 “지난 4월 한 주 동안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경찰 등이 함께 진행한 도박 예방 근절 캠페인을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주도하는 자치 활동,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실태 파악과 예방 교육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위해 도박예방교육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윤건영 충북교육감, 신상진 성남시장, 강수현 양주시장을 지목했다.

 

챌린지는 청소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계속된다.

 

오산시민신문 master@osannews.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