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 오산시민신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관장 강영미)는 지난 11월 21일 목요일, 복지센터 이용자 및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에게 김장 김치를 지원하는‘따뜻한 겨울나기 김장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행사는 지난 7월 파카코리아㈜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겨울철 건강과 영양을 최우선 고려하여 엄선된 국내산으로 김치 재료를 준비하여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의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다.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준비의 일체 과정과 이용자 및 김치를 전달받을 대상자들의 점심 식사까지 모든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준비된 김장김치는 복지센터 이용자뿐만 아니라 관내 발달장애인 사회복지시설 4개 기관(공존보호작업장, 성심요양원, 성심보호작업장, 오산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에도 전달하였으며, 전달식 이후 복지센터 이용자 및 참여기관 관계자들과 점심 식사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김장 행사에 참여한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 정미옥 회장은“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의 김장 나눔 행사의 봉사활동으로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하나울복지센터의 의미있는 행사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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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 “이번 김장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국내산 재료를 엄선하여 풍족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파카코리아㈜와, 이른 아침부터 함께 해주신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행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되었다.”며 감사 인사와 함께 “김장을 통해 복지센터 이용자와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에게 겨울철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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