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 NO! 생태복합문화체험장! 오산버드파크 15일 개장한다!

오산시민신문 | 기사입력 2021/05/11 [12:05]

새장 NO! 생태복합문화체험장! 오산버드파크 15일 개장한다!

오산시민신문 | 입력 : 2021/05/11 [12:05]

 오산시 생태체험관(일명 버드파크) 4층에서 내려다 본 실내모습.  © 오산시민신문


오산시 생태체험관(일명 버드파크)가 드디어 개장한다.

 

지난해 12월 완공을 앞둔 시점에서 일부 환경 단체와 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미뤄져 왔던 오산시 생태체험관(일명 버드파크)이 5월15일 오전 임시개장에 들어간다.

 

오산시 버드파크는 생태체험관으로써  시가 민간업체인 ㈜경주 버드파크 측으로부터 건축 및 시설 투자비와 운영비 등을 투자받아 85억 원을 투입, 시청사 서쪽 민원실 2층 옥상에 3개 층 등을 증설해 연면적 3천 984㎡ 규모로 최장 480m의 앵무새 활공장과 식물원, 수족관,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산시민신문은 시민들의 불안감과 실내시설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11일 오전10시 버드파크 현장을 취재했다.

 

 4층 공룡체험공간 모습.  © 오산시민신문

 

머리위로 새가 날라다니며 새소리가 클 거라는 선입견과는 다르게 관람객들은 1층에 들어서면 4층에서부터 시원하게 쏟아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폭포를 만날 수 있다.  1층은 민원실 옆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규모는 크지 않았다. 마무리 공사중으로 동물들은 볼 수 없었지만 계단을 따라 2층을 올라가면 대형폭포의 크기를 확인할 수 있었고 폭포 옆에 위치한 수족관에는 다양한 종류의 어류가 헤엄치고 있었다.  

 

버드파크 관계자가 수족관 안으로 손을 넣자 잉어들이 도망가지 않고 손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관계자는 "적응훈련을 마쳤기 때문에 물고기들이 도망을 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2층 휴게공간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곳에 위치한 대형 조형물.      ©오산시민신문

 

3층에는 새의 비행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가로 50m, 세로 6m의 대형 활공장과 새를 좋아하는 관람객에게는 직접 새를 만질 수 있는 체험공간, 다양한 식물들과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 유아를 데리고 오는 엄마들을 위한 아늑한 까페형 수유실, 새둥지모양, 커다란 나무 뿌리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색있는 포토존, 휴게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었다.

 

 오산시 버드파크에는 나무뿌리, 공룡알, 새둥지등 다양한 형태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 오산시민신문


임시개장을 앞두고 현장 마무리공사 중에 만난 황성춘 대표는 “버드파크는 일부 환경단체가 주장하는 작은 새장에 새를 가둬 비행을 하지 못하는 전시관이 아니다. 새의 비행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대형 활공장과 새를 좋아하는 관람객에게는 직접 새를 만질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새를 좋아하지 않는 관람객은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을 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며 “버드파크에는 조류, 어류, 양서류·파충류, 작은 동물인 수달, 친칠라, 사막여우, 기니피그 등이 들어오고 식물도 1200여 종이 식재되었다."고 말했다.

 

 앵무새 활공장(왼쪽)  옆에 위치한 휴게공간.  © 오산시민신문

 

이어 황 대표는 "버드파크를 찾으시는 관람객분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출입구부터 철저하게 방역설비를 구축했고 수의사 상주 근무로 동물보호와 관리를 받을 수 있게 환경을 구성했다. 또한 동물 사육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혹시라도 동물들이 질병에 걸리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격리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고 말했다.

 

 

허현주 기자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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