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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4일, 다온초등학교 (김승희 교장)는 입학식에 144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입학식에 레드카펫길따라 6학년 선배들의 꽃 증정과 함께 환호와 축하를 받았다. 

학교에서의 첫 급식의 어려움은 6학년과 자매반을 맺어 짝 선배의 도움을 받았다. 줄을 서고 배식을 받고 바르게 앉아 식사하고 식판 뒷정리하는 법 등 급식실 이용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선배들이 식판을 받아 자리로 이동하는 것을 도와주고 함께 급식을 먹으며 젓가락 이용방법을 시범을 보이며 알려주기도 하였다. 골고루 먹도록 반찬을 집어 주거나 열기 어려운 주스 뚜껑 따는 것을 도와 주는 등 동생을 살펴봐주는 모습은 선생님 못지않았다.

봉사에 참여한 6학년 친구는 "잘 못하는 동생을 보니 저도 1학년 때 그랬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더 많이 도와주지 못해 아쉽다며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승희 교장은 “ 새내기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6학년 선배들이 돕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며 “6학년 학생들은 최고선배로서 더 의젓하고 책임감있게 생활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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